[CMES 직무인터뷰] - IR·공시팀 Kyle 편

IR·공시팀은 무슨일을 하나요? 

▶ CMES의 IR·공시를 담당하는 Kyle을 만났습니다^_^

모든 CMES-er들이 알고있듯 CMES는 24년 하반기 IPO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였던 특례 기술성 평가에서 +AA등급으로 통과에 이어

오늘날까지도 여러부서에서 다방면으로 IPO를 위한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특히, 올해 1월 IR·공시팀이 신설되었고, IR 담당자로 Kyle이 입사를 했어요!! 다들..알고 계시죠? 


IR·공시팀의 Kyle과 함께 직무에 대해 궁금한 점과 더불어 현재 CMES IPO과정과 향후일정 등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Kyle과 함께한 인터뷰! 지금 시작합니다.  

Q. 안녕하세요. Kyle : )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2024년의 첫 출근일부터 CMES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카일입니다. 경영관리본부의 신설 팀인 IR·공시팀에 소속하고 있습니다. 청룡의 해인 올해와 같은 88년생 용띠이고, 서울 서쪽 끝자락 은평구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ㅎㅎ 취미는 음악감상과 여행입니다. CMES-er 분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Q. IR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CMES에서 어떤 일과 역할을 맡고 계신지 소개해 주세요!

저는 연초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IR·공시팀 소속에서 CMES의 IR과 주식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IR(Investor Relations)이란 사전적 의미 그대로 한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정당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경영활동이나 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유하고 홍보하는 활동입니다. 

저는 CMES의 IR 담당으로서 투자자와의 정보 공유에 있어 관련 규정과 법규 준수 여부를 체크하고, 기업 설명회나 컨퍼런스에서 투자자와 교류를 나누고, 경영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역할을 주로 맡게 되었습니다. 또한, CMES가 올해 준비하고 있는 IPO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게 되면 법적으로 꼭 지정이 필요한 공시담당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이사회나 주주총회 같은 주식회사에 있어 핵심회의체 운영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

Q. CMES 입사를 결정짓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입사 전에는 CMES가 기업공개 전이다 보니 재무상황 같은 정보들을 사전에 파악하기는 어렵더라구요.^^;; 그럼에도 최대한의 레이더를 펼쳐 검토해본 바 CMES의 영위사업과 기술력에 상당히 감명을 받아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입사 후 임직원으로서 CMES의 기업경쟁력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보니, 입사를 결정한 제 선택이 탁월한 선택이었단 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Q. 기업마다 IR의 업무가 상이하다고 들었습니다. CMES의 IR담당자에게 필요한 역량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IR 담당자는 마치 통역사와 같아요. 회사만의 언어를 금융 시장의 언어로 바꿔주는 작업을 하고, 투자자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단을 유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필요하죠. 더하여, CMES의 IR담당자에게는 CMES의 가장 큰 경쟁력인 ‘선도하는 기술력’에 대한 기술이해도가 가장 필요한 역량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유한 기술력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투자자에게도 자신감 있게, 또 자랑스럽게 설명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 또한 입사 후부터 CMES의 보유기술에 대해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는데… 하하… 일언반구 엔지니어 CMES-er분들께 존경을 표합니다!

Q. IR부서에 근무하기까지 과정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CMES 합류 전 어떤 경력을 통해 역량을 쌓아오셨나요?

저는 CMES 합류 전에 환경설비 플랜트업종의 코스피 상장회사에서 공시담당자로 근무하였습니다. 관련 역량 향상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 인증하는 ‘공시전문인 과정’을 수료하기도 하였고요. 그 이외에도 소송 등 법무업무, 컴플라이언스, 경영기획 등 다양한 경영관리업무를 경험하였습니다. IR 직무가 아무래도 경영 전반을 아울러야 되는 포지션이라 이러한 다양한 경험들이 IR·공시담당자로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야근을 달고 살았던 기억이…!)


Q. 기업을 다각도의 시선으로 보아야 하는 만큼, 여러 가지 업무를 잘 해내야 하는 포지션인 Kyle도 업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실 거 같아요ㅠㅠ Kyle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일단! Input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되도록 덜 받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해요. 스트레스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충분히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럼에도 스트레스가 누적된다면? 주말에 맛있는거 왕창 먹고 늘어지게 늦잠 자고 나면 리프레쉬 되더라구요ㅎㅎ (단순)

Q.  Kyle, 올해 CMES는 IPO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많은 CMES-er들이 현재 IPO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합니다!! 먼저 지금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CMES는 오래 전부터 IPO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왔습니다.

2019년부터 상장 주관 증권사를 선정하고, 예비실사와 중간실사도 수행하였죠. 내부적으로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술사업계획도 면밀히 준비하였는데요. 그 결과 작년 12월 기술평가등급 ‘AA’라는 우수한 성적을 받아 기술특례회사로 상장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였습니다!! 

현재는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Q. 현재 CMES를 바라보는 외부의 시각은 어떤가요?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CMES의 어떤 점을 강조하고 계신가요?

현재 외부 자본시장, 벤처금융 쪽에서 보는 CMES는 정말 핫한!!! 회사입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너무나도 뜨겁고, 기회만 된다면 투자하고 싶어하는 투자회사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의 중요 고객사 중에서도 CMES에 투자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내주시기도 하였답니다.

투자자들에게 강조하는 점은, CMES의 기술과 사업이 연구실에서 끝나버리는 것이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걸쳐 양산 적용이 가능한 비즈니스로 엄청난 잠재 성장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Q. 모든 업무가 중요할 테지만 CMES에서 조금 더 중요도를 두고 진행하는 업무가 있을까요?

현재로선 CMES가 상장하기 이전 단계이므로 CMES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인 신규상장이 될 수 있도록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작성 등 IPO 관련 실무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상장을 하게 된다면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 공시를 가장 중요하게 두고 업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중간중간 회사가 법적으로,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회의체나 등기 등의 업무도 챙겨야 한답니다.


Q. 인터뷰 시점이 1분기의 끝인 3월인데요. 앞으로 IPO 과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인터뷰를 읽고 계실 즈음이면 이미 3월 말에 신규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 제출을 마쳤을 겁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우리가 제출한 신청서를 약 3개월 정도 검토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6월 즈음 상장예비심사가 승인된다면 CMES 주식의 공모(주식청약 모집)를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그 중간 기간 동안은 기관투자자 확보를 위해 대표님과 함께 여러 번의 기업설명회(IR)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7월에서 8월 사이가 되면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고, CMES 주식의 주당 가격을 결정하는 수요예측과 가격공시가 이루어질 거고요. 8월부터는 신주 청약과 납입이 이루어져, 8월 중으로 신규상장이 완료되어 증권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일정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답니다!)



긴 내용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IR 담당은 회사의 모든 부서와 소통해야 하는 포지션이기에, 가끔 낯가림이 생길 때도 있지만 먼저 용기 내어 다가가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CMES-er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MES-er Kyle의 인터뷰

생소했던 IR·공시 직무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간 CMES-er들이 궁금해왔던 소식들을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였죠?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인터뷰어인 Kyle과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회사 복도에서 Kyle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보자구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