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ES 생활] - 여행 스토리
[국내편] 올해 휴가는 여기로 떠나세요!!
▶ AI본부 OPS팀 Derek, ROI본부 가이던스 2팀 Evan 인터뷰
반복되는 일상이 살짝 지루하게 느껴질 때,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문득, “아~ 어디든 떠나고 싶다!!”라고 외쳐본 적이 있나요?
쉼을 위해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론가 가고 싶지만 막상 어디를 가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면!!
이번 인터뷰를 집중해 주세요! CMES-er들의 이야기 속에 고민을 한 방에 날려버릴 답이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잠시 일.상.탈.출!!!! 올해 상반기동안 국내/해외로 여행을 떠난 4인의 CMES-er를 만나봤습니다.
여행지추천 1. 올해 휴가는 여기로 떠나세요!! [국내편] 입니다.
AI본부 OPS팀 Derek과 ROI본부 가이던스 2팀 Evan이 다녀온 국내 여행지로 함께 떠나볼까요?
Q. 안녕하세요 Derek!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 AI 본부 OPS팀의 데릭입니다.
Q. 언제, 어디로 다녀오셨나요?
6월 현충일이 있던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강원 평창군에 있는 평창 국민여가 캠핑장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Q. 가족들과 함께 간 평창 캠핑장!! 어떠셨나요? 그리고 이 장소를 CMES-er에게 추천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가족끼리 여름마다 캠핑을 자주 갔었습니다. 작년 여름에도 평창에 있는 계방산 오토캠핑장으로 캠핑을 갔었는데, 평창이 강원도에서도 온도가 낮은 지역이고, 산 속이라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쉬고 올 수 있었습니다~ㅎㅎ 작년의 경험이 너무 좋아 올해 캠핑도 평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6월에 타이밍 좋게 샌드위치 연휴를 사용할 수 있어 너무 더워지기 전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갔던 곳은 신설 공립 캠핑장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캠핑장 바로 앞에 강을 끼고 있어 경치도 좋았고, 강원도답게 까만 밤하늘에 별도 많아 힐링 하기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평화롭게 쉴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캠핑 사이트가 적어 조용하게 쉴 수 있었고 텐트를 치는 바닥이 데크(나무 바닥)이라 흙바닥보다 훨씬 깔끔하게 지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캠핑은 해보고 싶은데 벌레가 싫고 흙 때문에 더러워지는 것이 싫다! 하시는 분들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CMES의 숨은 캠핑러 Derek, 캠핑장에서 이 음식은 꼭 먹어야한다! 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무조건 캠핑의 묘미라 할 수 있는 숯불이죠!!! 바베큐가 없는 캠핑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ㅎㅎ 특히 저녁에 시원한 술 한잔과 같이 곁들여 먹는 고기는 무한정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핑에서는 프렌치 렉을 구워 먹었는데요. 숯불에 노릇노릇하게 구운 양고기를 뼈채로 잡아서 한 입과 동시에 맥주 한 모금 캬~ 하면서 힐링하는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CMES-er들도 캠핑을 가게 된다면 프렌치 렉과 얼음처럼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평창에서 서울로 오는 길에 들렸던 강릉 맛집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초당오죽헌소갈비찜"이라는 곳입니다. TV에서도 몇 번 소개가 됐던 곳이라고 하더라고요ㅎㅎ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잘게 잘린 소갈비찜의 비주얼이 아니라, 아주 커다란 소갈비가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일단 비주얼부터 합격이었어요. 매운 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고, 양념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가족들하고 같이 가신다면 추천 드립니다.
CMES-er Derek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Evan!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ROI 본부 로봇 가이던스 2팀에서 기구 설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Evan입니다.
Q. 언제, 어디로 여행을 다녀오셨나요?
저는 올해 5월 15일~16일! 1박 2일로 가까운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Q. 5월의 제주도라니! 날씨가 정말 좋았을거 같아요. 제주도로 왜 떠나셨나요? 그리고 CMES-er에게 추천하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원래 여행 계획이 없었으나, 14일 출근길에 문득..!!! 제주도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충동적으로 15일 새벽 비행기를 예매하고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제주도가 많은 CMES-er에게 이미 익숙한 여행지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추천하는 이유는!! 서울 도심에서 느끼는 답답하고 빽빽한 빌딩 숲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와 자연을 보며 잠시나마 일상을 벗어나 생각을 정리하고 힐링하기 좋은 장소라 생각해요! 꼭 해외가 아니더라도 공항을 간다는 설렘과 비행기를 타며 잠시나마 해외여행의 느낌(?)을 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ㅎㅎ
제가 픽한 제주 스팟은 코스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코스는 '비밀의 숲'이란 곳으로 이번 여행에서 특히나 힐링을 하고 온 장소에요. 넓은 들판과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숲 속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안쪽은 넓은 들꽃밭과 포토 스팟이, 또 다른 한 쪽에는 방목으로 키우는 염소들이 있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비밀의 숲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충분히 힐링을 했다면!! 다음 코스는 카페인 수혈이겠죠? 차로 5-10분 거리에 블루보틀 제주점으로!! 전 세계 유일하게 제주 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녹차 땅콩 호떡'과 '우무 푸딩'이 있으니 놓치지마세요!
* 참고사항
1. 비밀의 숲 1인 입장료 4,000원
2. 가는 길이 비포장도로라 구좌읍 1741-1로 경유지 설정 시, 포장도로 이동 가능
3. 염소는 물 수도 있으니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말기!!
Q. 디테일한 참고사항까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주도는 정말 맛집이 많은데 Evan이 추천하는 이건 꼭! 먹어야한다라는 음식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제주도에서 꼭 먹고 와야 한다는 음식은 흑돼지, 고등어회, 갈치조림 등등...참 유명한 게 많지만 요즘같이 더운 날에 생각나는 건 역시 시원한 물회겠죠? 저는 '도두해녀의 집'이라는 웨이팅 필수!!인 마성의 맛집에서 먹었는데 싱싱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해산물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하지만, 해산물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수제 버거집도 하나 추천 드립니다! 피즈 버거라는 곳이데, 공항 주변과 애월에 하나씩, 총 두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인 피즈버거가 제일 맛있었으니 이 점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MES-er Evan의 인터뷰
가까운 평창과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Derek과 Evan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내일이라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주말에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것도 좋은 리프레쉬 방법일 것 같네요 : )
CMES-er들의 즐거웠던 국내 여행기가 좋으셨다면! 다음편엔 해외로 떠난 CMES-er들을 만나볼테니 기대해주세요.